2016년 6월 19일 일요일

Columbia Supremo - 6.18

2016. 6. 18 - Columbia Supremo

오랜만에 컬럼비아 생두를 사용하였다.

목표는 중볶음이었는데, 성공적이다.
(사진상으로는 실제보다 다소 밝게 보인다)

5'27" : 1st Crack
7'25" : Closed
9'01" : End

Loss : 15.6%

Yirgacheffe - 5.22 3rd

2016. 5. 22 Yirgacheffe 3차

Loss : 13.65 ML

8'50" : 1st pop
11'50" : End

Ethiopia Coffee 산지

Ethiopia Yirgacheffe는 참 까다로운 콩이다.
생각보다 향과 맛을 동시에 잡기가 쉽지 않다.
이번에 구매한 Kochere생두는 착한 콩이다. 훌륭하다. ^^
MD초반까지 가도 무방하다.
향과 특유의 신맛과 초콜릿맛도 은은히 배어 나온다.
밸런스가 아주 좋다.

드립으로 아이스로 내렸는데, 오랜만에 아내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thiopia

Kochere는 Yirgacheffe 옆에 있다.

Yirgacheffe - 2nd - 5.22

2016. 5. 22 Yirgacheffe - 2nd

Loss : 14.88 %

10'04" : End

Yirgacheffe - 5.22

2016. 5. 22 Yirgacheffe

Loss : 13.65 %

8'50" : Closed
11'50" : End

My Dear Pot

그간 2년넘게 나와 함께
생두를 볶아온 나의 보물이다. ^^

이제 퇴역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은 이보다 좋은 Pot을 만나지 못했다.



혹시 저와 같이 냄비로스팅을 하려는 분들중에
냄비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를 문의주시면
제가 3년동안 이런저런 경험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Roasting Break-Time

요즘 Specialty라는 용어가 광고나 지면에 제법 많이 보인다.
커피카페가 아니더라도 일반 신문광고나 캔커피에서
스페셜티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제 우리나라의 커피 애호가들이 고급수제커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좋은 현상이다. 아직도 저급한 커피를 고가로 판매하고 있다.
인테리어에 과도한 투자를 하는 반면
진정한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은 그렇게 하지 않아 보인다.

조만간 겉겁데기만 번지르하고 이름만 거창한 커피샵은
어려워질 것이다. 그리 화려하지 않아도 진정한 커피맛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은
고객이 스스로 찾아갈 것이다.

2016년 6월 19일 - 블로깅을 다시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