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5월 8일 >
교회의 "죄"담론에 빠진 것이 또 있다. 죄는 관계적 개념이다. 죄란 하나님, 타인들,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침입이요 위해 행위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관계의 선물이다. 성경적으로 하자면 죄도 은혜도 법률적 관점보다 관계적 관점에서 정의해야 더 맞다.
죄는 명령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깨는 것이다.
그래서, 죄의 해결책은 더 나은 교육이나 더 나은 의지력이 아니라, 관계에 화해와 회복을 이루는 더 나은 길 즉, 십자가다
- 관계의 영성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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