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5. 8 >
공동체의 관한 단상
코로나 팬데믹이후 과연 과거의 교회내의 공동체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까? 꼭 코로나 이전의 공동체의 모습이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 맞는가?
원치 않는 만남과 교제를 강요당하지 않았었나?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보다는 인맥확보와 교회의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식사중심의 사교의 자리가 아니었나?
과연 공동체란 무엇인가? 왜 믿음의 선배들, 목회자들은 공동체를 강조하는 것인가?
이제 코로나로 인해 공동체 모임을 못한지 1년이 넘는 마당에 예전의 모임중심의 공동체가 가능할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예배의 형식, 교제에 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런 상황에서 성도들에게 "과거로 다시 돌아가자"라고 강요하는 것이 맞을까? 설사 몸은 회귀할지 몰라도 정신적으로도 회귀가 될까?
공동체는 이전의 내가 몸담았던 교회의 경우, 교구별로 지역에 따라 구역을 나누어 날짜를 정해서 만남을 갖고 기도와 서로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였다. 하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 내면의 깊은 속이야기를 꺼내 놓기엔 마땅치 않은 그런 자리였다.
앞으로의 공동체는 이랬으면 좋겠다.
각자의 삶의 방식에 따라서 각양각색의 고통이 있을것이다. 어떤이는 지금 부부간의 갈등으로 당장 법원에 가기 직전인 사람도 있고, 퇴직을 당해 당장 다음달부터 생계가 막막한 사람도 있고, 아이가 난치병에 걸려 막대한 병원비도 걱정이고 아이의 앞으로 미래도 걱정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독교 공동체란?
정의가 없다
교회 공동체란?
<위키백과>
교회적 공동체
로마 가톨릭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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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적 공동체(라틴어: Ecclesial Communities)는 가톨릭교회에서 정의하는 ‘교회(敎會, Ecclesia)’의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기독교 단체를 일컫는 용어이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교회’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칠성사를 온전히 유지하고, 특히 성품성사에서 사도 계승을 보존하고 있는 공동체들뿐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가톨릭교회와 비록 완전한 친교를 이루고 있지 않고 갈라져 있기는 하지만, 성사를 모두 온전히 보존하고 있고, 특히 사도 계승의 힘으로 사제직과 성찬례를 지니고 있어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동방 정교회와 오리엔트 정교회 등의 동방 교회들 역시 가톨릭교회와 마찬가지로 교회라는 용어로 불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가톨릭교회에서 동방 교회들은 ‘개별 교회들(Ecclesiae particulares)’ 또는 ‘지역 교회들(Ecclesiae locales)’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개별 가톨릭교회의 자매 교회들(Ecclesiae sorores)로 불린다.
그러나 16세기 소위 종교개혁에서 생겨난 서방 교회의 일부 공동체들인 개신교에 대해서는 가톨릭교회의 시각에서 볼 때, 성품성사에서 사도 계승을 잇고 있지 않아 교회를 이루는 본질적인 요소가 결여되어 있고, 특히 직무 사제직이 없는 까닭에 성찬 신비의 참되고 완전한 실체를 보존하고 있지 않으므로, 가톨릭 교리에 따라 고유한 의미에서 ‘교회들’이라고 불릴 수 없다고 보고 있다.[1] 따라서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들 개신교 교파들을 교회가 아니라 교회적 공동체라고 부르고 있다. 성공회 역시 여기에 포함되는데, 가톨릭교회는 성공회의 성직 서품은 물론 성찬례의 유효성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으며, 완전히 무효라고 선언하였다. 1896년 교황 칙서 《사도의 관심에 관하여 (Apostolicae Curae)》를 통해 이 같은 가톨릭교회의 입장은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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