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신학 P.641
아우구스티누스 성례를 "비가시적 은혜의 가시적 형태" "신적인 것을 담지하고 있는 기호"
초월적인 절대자가 세계에 내재하심은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행17:28)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가시적 세계의 존재 근거이자, 물질 안에도 현존하시며 물질을 통해 인간과 소통하시고 물질과 함께 활동하신다.
초월적이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물질적 세계 안에 내재하시며 활동하신다.
성사(성사)와 성례(성례)
위키백과 21.5.16
성사(고대 그리스어: μυστριον 뮈스트리온[*], 라틴어: Sacramentum 사크라멘툼[*], 영어: Sacrament 새크러먼트[*]) 또는 성례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혜가 눈에 보이는 방법으로 전달되는, 쉽게 말해서 하느님의 은혜를 받는 기독교의 예식이다. 형태적으로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기독교의 종교적 예식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교파별로 개신교는 성례, 성례전으로 부르며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성공회는 성사라고 한다.
가톨릭 : 세례, 견진, 성체(성찬), 고해, 병자, 성품, 혼인 7성사
개신교 : 세례, 성찬
성례전 : 인효적 - 문자적으로 '사역을 행하는 그 사람 때문에' 효력이 있다는 의미
성례전 : 사효적 - 문자적으로 '거행되는 그 사역 때문에' 효력이 있다는 의미
루터는 사제에게 죄를 고백하고 사죄선언을 받는 가톨릭의 고해성사와 다르게 하나님과 이웃에게 죄를 고백하는 것이 참회라고 보았다. 진정한 참회란 한편으로는 우리의 죄를 놓고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요, 다른 한편으로는 실제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는 일이다.
하지만, 공동체에서 죄를 고백하고 죄의 고백을 듣는 데는 상당한 지혜와 인격적 성숙과 책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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